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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귀촌일기- 생굴과 할매








저녁 식탁에 굴이 풍성하다.


복지관 한글 교실에 열심히 데려다 준다고 

'옥향할매'가 굴을 가져왔다.


올가을에 첫 굴이다.


동네 '할매'들은 운동삼아 굴 찍으러 

바다에 간다.

가을 햇살에 시간만 나면 

개펄로 나간다.


집에 있으면 온 몸이 쑤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