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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冬)

귀촌일기- 12월의 팔봉산을 오르다

 

 

 

 

 

 

마당에 서있는 소나무에 눈이 내린다.

눈발이 굵어진다.

 

등산화를 찾아 신었다.

 

팔봉산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산이 있으면 바다가 있다.

 

팔봉산 바로 아래가

가로림만이다.

 

바다다.

 

 

 

 

 

 

 

 

 

여기,

빈 배 하나.

 

이름은

태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