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살뜰 가을걷이.
고춧대에 달린 끝물 고추다.
두고 보면 아깝다.
고추 따랴 파다 만 야콘 줏어 나르랴.
귀촌의 하루.
할 일도 많아라.
김장한다기에 이웃 두 집 마실 갔다왔더니
하루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조각달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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