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씨토란으로 모종만들다
5월12일
토란 싹이 올라오다
5월29일
토란모종을 밭에 심다
멀리서 빽빼기녀석이 감독을 하고 있다.
한여름 날
오늘 토란을 캤다.
다른 어느해보다 토란이 잘 영글었다.
잘 자라주어서 고마운 건 채소라고 다를소냐.
해마다 하는 토란농사이건만
들쭉날쭉해서 가늠하기 힘들었다.
토란대 말린다고 두어번 토란대를 제때 꺾어준 게
효과가 있었나.
아니면 날씨가 좋았던겐 가.
오늘도 빽빼기 녀석이 토란 추수를 감독하고 있다.
옳지!
올 토란농사 풍년은 이 녀석 덕분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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