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열린 태안군 제2회 평생학습 발표회장이다.
인생100세! 평생학습으로 새로운 꿈에 날개를 달다!
이번 발표회의 주제다.
색동유화교실(색동창작스케치회) 전 회원도 전시회에 참가했다.
나는 며칠 전에 마무리한 수선화 그림을 출품했다.
이 녀석들이 지나가며 하는 말
'어,진짜같네.'
이완규 원장님의 즉석 강평.
칭찬일색.
2006년 태안군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다.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개인의 잠재능력을 일깨워 언제,어디서나,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날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동아리 발표회가 있었다.
노천광장에서는,
사랑의 밥차,자원봉사체험,건강교실,은공예,다도,소방 안전,네일아트,가죽공예,천연비누,
비즈공예,생활과학교실,다문화요리,풍선아트,마늘빵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도예작품, 유화작품,시화전,영어캠프 성과물 등 작품 전시회가 있었다.
문해교실에서 7,80대에 비로소 한글을 깨우친 어른들의 시화전이
이날 평생학습발표회의 진면목이자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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