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현재

별밤열차의 송년회

 

 

밤하늘, 별, 추억, 밤차, 향수, 낭만, 풍선, 장작불, 기차, 간이역, 우동, 불꽃놀이, 서울역, 강변, 대합실, 프랫홈, 야경, 음악... 우정, 그리고 장미 한송이

 

이런 낱말들이 촘촘히 박히고 어우러진 2011년 송년회다.  이날 따라 수은주가 떨어져 서울역 프랫홈은 추웠다. 그러나 해마다 틀에 박힌 도심 식당을 벗어난 60대의 열정이 뜨거웠다.

 

서울역을 출발해 한강변을 달려 청량리,덕소,팔당을 지나 양평의 구둔을 돌아오는 별밤 열차는 한번 쯤 즐길만한 추억 속의 밤차였다.

 

 

 

 

 

 

 

 

 

 

 

 

 

 

 

 

 

 

 

 

 

 

 

 

 

 

 

 

 

 

 

 

 

 

 

 

 

 

 

 

 

 

 

 

 

 

 

 

 

 

'현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이정의 오늘  (0) 2011.12.27
손자  (0) 2011.12.21
앵두의 추억  (0) 2011.12.11
장수허리노린재  (0) 2011.11.22
뜻밖의 순무 김치  (0) 2011.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