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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冬)

월동(2)- 잡초 속의 치커리

 

 

 

 

봄에 씨앗을 뿌려 그동안 잡초 속에서 숨을 숙이며 자라온 치커리를 재발견 한다. 

적치커리다. 여름내내 잡초성화에 시달렸다.  잡초는 제풀에 갔다. 서리도 무섭지

않고 추위도 아랑곳 하지않는다. 한겨울을 이대로 넘길 태세다. 줄기와 잎사귀는

갈수록 무성해 가끔 따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러게 이게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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