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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봄내음이

 

  

 

 

 

 

 

 

 

눈 많이 왔다.

서울서 눈이 내리면 여기도 내렸다.

삼남에 눈이 오면 여기도 왔다.

 

늘 듣던 겨울가뭄 소리가 들어갔다.

 

오랜만에 햇볕이 좋다. 

한나절엔 봄 내음이 난다.

잔설도 사라질 태세다.

호박오가리 걷어 찰무리나 해볼가나. 애들도 온다는데. 

 

시루떡을 찰무리라 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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