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봉이 영하 10도라나요. 게다가 신종플루로 온통 떠들썩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마음으로 다스려야 할가 봅니다.
오늘 오솔길을 걸었습니다. 바로 코앞인데도 무얼하는지 오랜만이었습니다.
첫추위에 외려 오기가 났나봐요.
나서다 가만히 보니 물 버지기에 살얼음이 살짝 얹혔습니다.
도내리 오솔길입니다.
가을은 갔습니다.
오는듯 갔습니다.
그렇지요.
가느듯 또 올겁니다.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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