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배추 모종을 심었습니다. 오랜 만에 태안 모종 시장에 나가 가져왔습니다.
한판이 144포기네요.
잡초를 헤치고 근근히 한고랑 만들었습니다 . 며칠 전부터 퇴비를 갖다부었습니다.
중간에 솎아먹고 김장을 하고 이 삼십 포기는 월동을 해 내년 봄까지 두고 먹을 예정입니다.
내일은 갓씨를 뿌려볼가 합니다.
순무도 뿌리고요.
물론 쪽파도 심을 겁니다. 쪽파씨 이천원 치가 꽤 많네요.
벌써 김장을 다한 기분입니다. 세월을 너무 당겨서 산다구요.
(보름 주기로 김장 모종 커가는 모양을 보여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