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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는봄 오는봄

 

 

 

철새들의 群舞...  간사지 논에는 먼길을 떠나는 철새들이 모여앉아있다.

먹이를 찾아 체력을 비축하는듯. 사람들이 지나가면 한 마리의 신호에 따라 날아오른다.

 

 

 

망울진 매화... 이제나저제나 기다림 끝에 곧 자태를 보여줄 채비를 하고있다.

이번 주말에 한 차례 梅雨가 지나면 스무두 그루의 매화가 그야말로 만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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