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3)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종 아지매의 꿀잠 배추 모종이 혹시 있나해서 읍내 나간 김에 모종시장에 들렀더니... 마침... 아, 꿀맛같은... 때는 삼복. 모종가게 사장님인들, 저절로 내려오는 눈꺼풀 무게를 어찌 감당하리오. 화들짝 놀라게 해드린게 미안해서 기왕의 배추모종에다 이런저런 모종 몇 가지를 더 샀다. 모종 값만 25.000 원. 손에 쥔 현금이 모자라 15.000 원은 외상. 단골집이 이래서 좋다. 귀촌일기- 가을 햇살은 보약,졸음은 무죄 정오의 불침번. 졸음은 무죄. 오이 키재기 3일 전. 오늘 드디어 한 녀석이 도달했다. 요즘은 하루에 10여 센티 이상 자란다. 오이꽃에 오이가 달렸다. 작업 하나가 또 기다리고 있다. 점심 먹고 슬쩍 한숨 졸다 해 치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