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4) 썸네일형 리스트형 1,212명은 무슨 의미? 내 블로그에서 어제 하루 갑자기 1,200명으로 치솟은 는 무슨 까닭인지 알 수 없다. 평소 그동안 300명 내외로 기복이 없었는데... 티스토리가 뭐냐? 이전하라는데... 블로그 문을 열면 시커멓게 시선을 가로지르는 자막이 혼란스럽다. 하던 대로 그냥 놔두면 안될까? 탈바꿈은 피곤한 일이다. 후배들에게 한때 나도 이런 말을 즐겨 할 때가 있었다. ' 변화는 호기심과 통한다. ' 그때는 그 때, 이젠 세월이 말과 같지 않다... 세월의 흔적... 하지를 지나며 길어지던 낮이 바뀌어 이제부터 밤이 길어진다. 봄에 활짝 열렸던 계절의 문이 가을 겨울을 향해 서서히 닫히면서 허전해 진다. 이렇게 또다시 한 해가 지나간다. 언제부턴가 하지가 되면 왠지 씁쓸해 진다. 2020년 8월에 700.000이 어느새 800.000을 지나 오늘 900.000이 되었다. 춘하추동이 두 번 바뀐 2년 만이다. 세월의 흔적이다. 마침 오늘이 하지다. 1.000명 오늘 방문수 1,018 어제 방문수 789 누적 방문수 855,273 첫 1.000명... 기록은 기록일 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