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부터 오늘은 코에 바람을 한번 넣기로 작정했던 날이다. 하늘이 흐리긴 했어도 출발할 땐 괜찮았는데 안면도 쪽 남으로 내려갈수록 비가 듣기 시작했다. '할미 할아비 바위'가 있는 꽃지 해변은 비가 내렸다. 바깡스 철 지난 2십리 백사장엔 갈매기 뿐. 그리고 10년 묵은 단골집 돈까스 가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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