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동안 담근 매실 에키스를 현관 안에 옮기고 보니 이런저런 모양새 용기에 모두 8통이다. 매실 45키로에 설탕 무게까지 합쳐 90키로다. 서너 달 뒤에 걸러내면 잘 숙성된 매실 효소가 선을 보일 것이다.
올해 매실 생산은 130키로다. 매실이 한창 자랄 비대기에 가물어 매실 알이 작다. 200키로를 예상했는데 기대에 못 미쳤다. 그러나 85키로를 세 번에 걸쳐 이미 나눠주었고, 담근 에키스도 가을이면 어딘가에 기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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