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농협, '결산 운영공개' 하는 날

 

 

 

 

 

 

2021년도 <태안농협 운영공개> 하는 날. 가세로 군수님도 참석했다. 명함 들고 지방 의회 의원과 지망생들도 대거 찾아왔다. 내일 대선도 대선, 코 앞 6월에 지방선거다.

장황한 조합장님 인사말씀도 고맙지만 운영공개의 핵심은 역시, 출자 배당률이다. 3.06%. 작년 3.0%에 비해 0.06% 올랐다. 

 

 

지난해 집사람이 여성 조합원으로 가입했기에 부부 조합원으로 처음 참석했다. 나눠주는 몫이 두 사람분이라 모두 두 배다. 금액은 다르지만 출자금 배당도 각각 받았다.

 

15만 원 짜리 영농자재 카드도 두 개. 태안농협 창립 50주년 기념 대형 시계도 두 개. 두루마리 화장지도 두 개. <여성농업인>에게는 오늘 신청한 20만 원 바우처도 곧 보내 온다나... 

 

 

어쨌거나 오랜만에 밝은 표정들. 3. 9 대통령 선거가 지나면 지긋지긋한 코로나 정치방역에서 마을공동체가 회복된다는 사실. 지난 2년동안 마을총회, 부녀회, 경로회 총회... 마을회관 문을 꽁꽁 닫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