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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오늘은 기른 모종, 어젠 사온 모종

 

 

 

그저껜 찰옥수수 모종을 심었다. 하우스 보온 온상에서 자란 모종이다. 옥수수 모종이 자리를 빼주니 훌빈해 졌다. 어제는 읍내 모종가게 사온 대파 모종을 심었다. 모종판에 촘촘히 박혀 짐작컨대 갯수가 300 개쯤 된다.

 

 

 

 

 

오늘은 야콘 모종을 심었다. 지난해 야콘 뇌두를 잘라 겨우내 보관해두었다가 한달 전에 모종을 만들었다. 그동안 잘 자랐다. 140개다. 작년 300개에 비해 줄었다. 늦은 시간에 울타리 강낭콩 모종을 내다 심었다.  

 

 

 

 

 

기른 모종, 사온 모종을 번갈아 심는다. 빗방울이 떨어졌다 햇살이 났다 바람 불고 하루종일 어수선한 날씨다. 어느새 5월 초하루.

 

내일은 읍내 모종시장에 나갈 차례. 대호박, 박, 오이, 가지, 토마토, 파프리카... 그리고 미인고추 모종을 사올 예정.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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