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읍내 모종시장에서 사온 비트 모종은 50개다. 2만 원. 대파 모종은 만 원. 올해 모종가게에서 사온 첫 모종이다. 해마다 시차를 두고서 대여섯 번은 모종시장을 들락거려야 한다.
이른 봄에 비닐 멀칭을 해두었기에 일일이 검정비닐을 호미로 헤쳐가면서 모종을 심었다. 대파모종은 두 개씩 심었는데도 오늘 모두다 심지 못했다. 대파모종, 심어본 사람만 힘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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