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탕 첫걸음은 토란을 까는 일부터... 살짝 익혀낸 토란을 일일이 껍질을 벗겨내는 게 또한 만만치않다.
올해 토란농사가 풍년이었다. 계절 음식이라며 이 가을에 들깨 토란탕을 실컷 먹는다. 토란탕 만들기... 쉬운일이 아니라는 푸념에 토란 농사가 잘 되도 문제?
오늘도 저녁밥상 물리고 토란과 마주 앉은 집사람. 눈과 귀는 음악 방송에 손놀림은 토란에... 어쨌거나 새로 끓인 토란탕이 내일 다시 선을 보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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