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歸村漫筆

취청오이...어떤 맛일까?

 

 

 

 

그저께 읍내 모종시장에서 김장배추 모종을 살 때 '모종 아지매'가 단골이라며 취청오이 모종 네 개를 덥석 덤으로 끼워주었다. 추위에 잘 큰다고 한다.

 

가을이 이슥해가는 이맘 때 오이 모종을 심어 보기는 처음. 네 개 중 세 개는 하우스 안에, 한 개는 노지에 심었다. 취청오이도 시험 재배를 해본다.

 

 

하우스 안에는 두어 주일 전에 심은 조선오이 모종 두 그루가 줄기를 뻗고 노랗게 꽃을 피우면서 열심히 자라고 있다. 글쎄, 어느 놈이 어떨지 두고 보자.

 

 

 

 

 

 

 

 

 

 

 

 

 

 

 

 

 

 

 

 

 

'歸村漫筆'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채소값이 금값이라기에...  (0) 2020.09.14
가을비... 태평연월인가 하노라  (0) 2020.09.12
호박이 넝쿨째...라더니  (0) 2020.09.05
비로소 가을맛이 납니다  (0) 2020.09.03
백일홍, 배롱나무 가는 길  (0) 2020.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