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내린다기에 밭에서 말리던 양파와 마늘을 서둘러 추녀 밑으로 가져왔다. 양으로 보잘 건 없어도 내손으로 지은 작물이기에 마음만은 넉넉하다. 우리 마을에서 자주 양파를 수확한 집은 우리집 뿐이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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