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간 계획이다. 이제 절반을 지났다.
그동안 환경의 변화는 고통이었다. 오자마자 기침으로 병원신세를 졌고 생전에 없던 변비를 겪었다. 베트남 적응 신체리듬을 바로잡는데 열흘이 걸렸다.
방 두개에 20평 정도의 콘도나 아파트 모양인데 도심과 접근성에 위치가 좋다. 지난 유월에 왔을때 첫 인연으로 다시 오게 된 것이다.
베트남에서 아무것도 안하기로 작정하고 왔다. 영하의 엄동에서 탈출 만으로 위안이다. 여기는 우기라 비가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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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산봇길에 만난 베트남의 젊은이들...
"박항서 최고!"라며 엄지척. 환호!
젊음은 어디서나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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