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온지 보름이다. 생활에 불편한 건 없다.
'우리돈으로 모두 채 만원도 안되는 행복'을 찾아, 시장이라면
고개를 흔드는 나를 두고 집사람은 오늘도 난장판 도떼기
꼰시장과 빅씨마트에 혼자 다녀왔다.
의사소통에는 몸짓언어라는 피차 스트레스를 받지않는,
아주 편리한 만국 공통어가 있다. 외국어 실럭보다 소통의지가
중요하다는 걸 시장에간 집사람이 증명한다.
시장에서 샤쓰 견본을 카톡으로 보내와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이래저래 오늘 새 샤쓰가 하나 더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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