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을(秋)

귀촌일기- 팔봉산의 9월 초하루








앞뜰 논길을 걸으면서 멀리

매일 바라보는 팔봉산 능선이지만

팔봉산 기슭에서 팔봉산은

또 다르다.


차를 타고 5분 거리.


한더위를 피해 두어 달만에

팔봉산 둘레길을 찾았다.


구월이라는 말만으로도

마음엔 이미 가을.









둘레길에 떨어지는

오동잎.


가을인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