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참 이 시간에도 비가 세차게 내린다.
잠결에 얼핏설핏 들었다.
밤새 줄기차게 내렸다.
무슨 비가...
어제 그제는 그나마 소강이었다.
안내렸다는 게 아니라 덜 내리며
비가 참아준 것이다.
그 틈새에 팔봉산 둘레길 걷기.
혹시 몰라 긴 우산을 둘러멨다.
발걸음이 가볍다.
걷기가 저리 좋을 가.
'귀촌하신다구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촌일기- 처서...호박잎쌈 (0) | 2017.08.24 |
---|---|
귀촌일기- 귀촌이 무엇이냐 물으신다면 (0) | 2017.08.21 |
귀촌일기- 밤에 창문을 여는... (0) | 2017.08.19 |
귀촌일기- 비가 내렸다 (0) | 2017.08.18 |
귀촌일기- 새우젓독...글쎄 (0) | 2017.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