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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홍대 앞에서 커피 한잔을...

 

 

 

 

 

 

한해가 가는 마지막날,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내다본 홍대 앞은

젊음이 넘실대는 20대 청춘의 거리였다.

 

어제 서울 올라간 김에 홍대 앞을 찾았다.

 

 

 

 

 

 

아주 가끔 홍대 근처에 간다.

 

그림 재료를 사기 위해서다.

유화 도구,물감,캔버스 따위다.

 

 

 

 

캔버스 다섯에 빠렛 하나를 샀다.

 

 

 

 

지난해는 작품이 하나도 없다.

캔버스 두어 개를 이젤에 올려놓긴 했으나 모두 완성을 하지 못했다.

 

새해에는 착실하게 마음 먹고 그림을 그려보련다.

 

 

 

 

당일치기 서울나들이 끝머리에 기어이 홍대 앞을 찾은 이유는

으레껀 작심삼일이 될지언정

2015년 새해 첫날을 맞이하면서 다짐하는 내나름의

새해소망이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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