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하늘.
햇빛 쏟아지는 벌판.
땅거미질 무렵엔
뜻밖에 거실에 낙조가 드리웠다.
간밤은 지독한 열대야였다.
'팔봉산 일출'까지 합세를 했으니
바람 한점 없이
푹푹찌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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