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창에서 복분자가 왔다.
6월15일 전후의 첫물이 제일 좋단다.
기분좋게 복분자 술을 담근다.
담그는데 이틀 걸린다.
매실 따기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수확은 며칠 뒤다.
일단 두 독에 매실주를 담갔다.
이젠 앵두주가 남았다.
해마다 과일주를 담그며 계절을 안다.
그래도 나는 막걸리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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