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지 무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농한기? 짠지 무 만들기(2) 짠지 무 담그는 무는 자그마한 게 좋다. 잘 씻은 무. 통에 담았다. 천일염 소금물을 너무 짜지 않게(?) 적당히 풀었다. 둘러보니 마침 큼직한 배가 있기에 작은 베 보자기에 담아 넣었다. 고추씨를 듬뿍, 대추가 있기에 넣었다. 마무리 작업으로 소주도 한 병 부었다. 두어 달 가량 담가 두면 그동안 한층 맛을 낸다. 봄철 입맛이 텁텁 깔깔할 때부터 여름까지 식탁에서 효자 노릇을 할 것이다. 농한기? 짠지 무 만들기(1) 날이 더 추워지면 무가 얼기에 뽑아 다 짠지무를 만들기로 했다. 잘라낸 무청은 오늘 처마 밑에 걸대로 가고 무는 내일 짠지무로 갈무리가 될 것이다. 농부의 일상에 쉬는 날은 없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