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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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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꽃,방아꽃이 피면 가을이다 요즘, 오가는 크고 작은 길가에는 코스모스가 피기 시작했다. 가을꽃 하면 역시 코스모스다.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면 벌써 가을인가 하고 일깨워 준다. 김장채소 밭에 한동안 매달렸더니 그새 부추 밭에 부추꽃, 집 뒤 안에 방아꽃이 활짝 피었다. 누가 보거나 보지 않거나 때가 되면 핀다. 가을이면 핀다.
화병 안에 부추꽃 부추밭에 부추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잘라낸 부추에 부추 잎은 주방으로 가고 꽃대는 다발로 모아 화병 안에 꽃이 되었다.
부추꽃
귀촌일기- 가을 부추밭에 꿀벌 올핸 부추밭에 부추꽃이 많이도 피었다. 초봄부터 잘라도 잘라서 먹어도 끝이 없는 부추. 가을이 되자 꽃대가 올라와서 꽃을 피웠다.
귀촌일기- 화병 속의 부추꽃 바깥에서 거실로 들어오면 오른쪽에 옛 뒤주가 있는데 그 위에 강춘님의 작품이 놓여있다. 뒤에 강춘님의 그림이 보인다. '나의 라임 오랜지 나무'
귀촌일기- 부추꽃 그러나... 그다지 가을에 피는 꽃이 많지않다. 채마밭 한쪽 귀퉁이 여기. 갸날픈 부추꽃이 찬 새벽이슬을 맞아 오늘따라 한껏 새침하다. 저기, 호박꽃은 초여름부터 지금까지 입추 처서를 지나 백로 한로 상강, 아마 입동까지 피고 지고 굳세게 필 것이다. 나는 호박꽃이 좋다.
부추,부추꽃 오늘 보니 부추 꽃이 피었다. 비닐하우스 안에 씨가 떨어져 저절로 자랐다. 우리집 부추 밭은 따로 있다. 며칠 전 퇴비를 잔뜩 얹어주고 아침저녁으로 물을 줬더니 부지런히 자란다. 잘라도 잘라도 계속 자라는 부추가 고맙다. 부추의 다른 말-정구지,월담초,파옥초,파벽초,기양초,온고지정,소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