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 관리원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는 농업경영체 농민이다!...식껍했다 가 등기 우편으로 날아 든 건 7월 초. 마른 하늘에 이 무슨 날벼락. 족보가 말소되었다는 말이 뭔 말인가. '연장 신청'을 해마다 해야하는데 안했다는 것. '말소예고 통지'를 보냈는데도 사후 조치가 없었다는 것이 이유였다. 연장 신청을 안하고도 10여 년동안 아무런 일이 없었고, 말소예고 통지를 받은 적이 없었다. 이제 와서 꼬치꼬치 묻고 따져봐야 소용 없는 일. 그럼 어떡하면 되느냐 했더니 '이의 신청'을 하란다. 처리기간은 30일이었다. 읍사무소에 들러 서식을 받아와 마을 이장의 확인 도장을 받았고, 조합원으로 가입되었는 태안 단위 농협의 자재마트에 가서 를 떼는 등 몇가지 서류를 첨부하여 을 했다. 담당 직원이 '현장 실사'를 한 다음 결과를 통보해주겠단다. 며칠 후 전화가 걸려왔다. 불허였다.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