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아랫도리 언저리에 지저분하게 돋아나는 곁가지들을 잘라주었더니 한결 깔끔해졌다. 모종을 심고 뿌리가 정착하기 시작하면 줄기가 뻗고 이파리가 곧장 무성해진다.
토마토, 가지, 미인고추, 브로콜리, 오이의 곁순을 보이는대로 생기는대로 그때그때 제거하는 걸 곁순따기라고 한다. 꾸부려앉아 하는 일이라 날은 더워지고... 힘들지 않는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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