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거실 커튼을 젖히니... 세상이 하얗다. 올 겨울 들어 처음 제대로 눈 다운 눈이 내렸다. 3센티.
밭에 배추 한 포기 뽑으러 갔다가 동쪽 비탈길에서 미끄러졌다. 언덕이라 윗몸을 굽히고 있었기 망정이지 큰 일 날 뻔 했다. 이 겨울에 신선한 채소... 위험이 따른다. 어쨌거나 왼팔 어깨죽지가 뻐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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