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을 잃었나, 갈 곳을 모르나.
추수가 끝난 논두렁에서 한길로 나온 개구리. 해는 저물고 날은 추워지고... 하우스 안에 찾아든 박새 한 마리. 죈종일 나갈 줄 모른다.
오늘은 시월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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