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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준비, 일 할 맛이 난다

 

 

 

 

 

역시 계절은 못속인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확 달라졌다. 그동안 땀 많이 흘렸다. 하루에 세번 샤워한 날도 몇 있다. 비로소 일 할 맛이 난다. 

 

오늘은 알타리무 씨앗을 뿌렸다. 곧 대왕무 씨앗도 넣을 참이다. 올핸 남도갓도 심어볼가 한다. 월동 김장 준비는 지금부터다. 김장배추 모종이 모종시장에 선보일 날이 머지않다.

 

봄에 밭갈이해서 비닐 멀칭을 해두었던 밭이랑. 비닐을 걷어내고 괭이나 삽으로 일구어 가며 종자가 준비되는대로 차례차례 해나간다. 

 

 

 

 

 

씨오쟁이에 남아있던 꽃상치와 얼갈이 배추 씨앗이 보이기에 마저 뿌려두었다. 꽃상치는 월동도 가능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