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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하신다구요?

박새

 

 

 

날이 풀려 서재를 정리할 겸 문을 열었더니 맨 먼저 찾아온 손님. 박새 한 마리. 겁도 없다. 이 구석 저 구석을 오가며 한참을 놀다가더니 또 날아왔다. 자연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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