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읍내를 오가는 길목에 눈에 띄는 조그만 입간판 하나. 박사퇴비. 얼마나 품질이 좋으면 박사퇴비일까? 그동안 몇 번을 스쳐 지나치다가 오늘은 차를 세웠다.
원료 배합 비율에 계분이 50%라는 성분이 마음에 들었다. 채소 재배는 질소 성분이 많은 닭똥 거름이 최고다. 일단 세 포대를 12.000 원 주고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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