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우리밭에서 준비하는 김장 채소는 배추와 무 그리고 쪽파다. 구색을 맞춰 알타리무, 남도갓, 청갓을 심기도 했으나 최근 몇 년은 뺐다.
어제 읍내 나가서 사다둔 배추모종 한 판은 연결포트 105구 짜리 모종판이라 배추모종이 105 개다. 아침나절과 오후 해질 무렵, 두 번 밭에 내려가서 심었다. 오늘 하루 종일 걸렸다. 달랑 두 식구에 누가 배추 100 포기를 먹냐고?
내일은 김장무 씨앗과 쪽파 종자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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