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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야콘, 토란 모종, 지금 만들어도 될까?











예년같이 하려고 했으면야

한 달 전에는 했어야 옳은 일이었다.


야콘, 토란 모종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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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눈 질끈 감고 대충 묵살하기로

일찌감치 작정했던 농사,

더더욱 모종 작업.


현관 안에서 월동한

야콘 뇌두와 토란 부대를 꺼내보니...

파랗게 올망졸망 돋아난 새싹.


나에게는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보였다.


 

















늦었지만 마음이 편하다.


야콘과 토란이 자칫 손(孫)이 막히고

대(代)가 끊길 뻔 했다.


잘 자랄 지 어떨 지는

두고 볼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