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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일기- 가을은 태우는 계절






하늘이 푸르다.


마른 잡초 거북데기를 걷어다 태운다.


타는 소리가 아름답다. 

냄새 또한 구수하다.

연기가 즐겁다.


가을은 태우는 계절.






'낙엽을 태우며'라는 어느 분이 쓰신

수필이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