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두 개 따봤다.
어린애들도 어느때 한창 클 시기가 있듯
과일도 그렇다.
그 시기를 비대기라고 하는데 지금
대봉감이 그렇다.
크면서 익는다.
가지가 늘어져
지지대를 세워주기도 한다.
나무에서 달린채 홍시가 되면
그야말로 참 좋은데...
날짐승들이
그냥 두질 않는다.
대봉감.
언제 따야 하나?
해마다 이맘때면 이게
늘 되풀이되는
의문 꼬리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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