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대 말리는 계절이다.
늦가을 무청과 함께
토란대야말로 일년내내 두고두고 먹는 저장 먹거리로 아주 요긴하다.
특히 추어탕, 토란탕은 토란대가 곁에 있어야 한다.
알토란은 땅 밑에서 한창 영글어간다.
오늘 일부 잘랐다.
시차를 두고 두세 번 작업을 할 예정이다.
줄기가 약간 꾸들꾸들 할 때까지
평석에서 사나흘 말린다.
그래야 토란대 껍질이 잘 벗겨진다.
'귀촌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팔봉산 감투봉,올라보니 가까이 있더라 (0) | 2013.09.26 |
---|---|
귀촌일기- 가을비 내리고... 호박잎 된장국 (0) | 2013.09.24 |
귀촌일기- 가을의 여인들,고추잎 따고,콩 타작 하고 (0) | 2013.09.22 |
귀촌일기- 돌산갓,쪽파, 씨 뿌리니 돋아나더라 (0) | 2013.09.21 |
귀촌일기- 명절 후유증,'이그, 다들 뭘 먹고 사는지...' (0) | 2013.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