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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문재

 

지난 주까지 새싹 티를 내더니 한 주일 만에 자랐다.

나문재를 보니 또 한해가 지나감을 안다.

 

 

 

 

 

나문재는 함초 사촌이다.  도내나루 선창 주변 모래톱에 지천이다. 오늘 새벽 산보길에 올

처음 걷어와 다듬어서 즉석 나물을 했다. 염생식물이라 소금 간이 필요없는데다 샛파란

시각부터 오감 만족.  계절의 별미로 손색이 없다.  5월 한달이 제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