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1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올해 딴 매실입니다. 삼십키로인데 당초 기대에 영 못 미치네요. 집사람이 매실에키스 담는다고 종일 고군분투중. 그러나 저러나 매실주 담기는 다 틀렸습니다. 지금 마침 연락이 왔습니다. 대황리 박이장이 자기 매실 가져가라고. 귀촌일기- (16) 똥 똥 (16회) 농사는 시절을 다투었다. 곡우, 망종에 뿌리고 백로, 상강에 거둔다. 동네 사람들의 잰 발걸음에 나도 맘이 바빠졌다. 외지인 땅도 놀리지 않았다. 하물며 내 땅이야. 동네 사람들의 눈이 있어 조바심이 났다. 초보 농사꾼으로 의욕이 넘쳤다. 잡히는 게 일거리고 보이는 게 할 일..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