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대선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도 걷는다마는... 겨울은 세상이 조용하다. 그러나 심사는 편안치 않다. 어제도 걷고 오늘도 걸었다. 경제가 먹고 살 만 하니 정치판이 이렇게 타락하는가. 3. 9 대선이 다가온다. 마타도어 네가티브 카르텔이 판을 친다.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의 수준이 이 정도다. 1월 추경은 뭐며, 비 대면 코로나 이 시절에 대통령 해외 나들이는 또 뭔가. 국민정서와 동떨어졌다. 겨울 들판을 5천 보 걸었다. 생각하며 걸었다. 선택의 기로. 우리 수준을 가늠할 때다. 나리꽃 앞산 솔밭길을 지나다 보면 요즘 많이 피어있는 꽃. 나리꽃인듯 생각되지만 잘 모르겠다. 굳이 알아서 뭘하나 하면서도 을 펼쳐보았더니 나리꽃만 해도 종류가 많다. 참나리, 털중나리, 말나리, 하늘나리, 하늘말나리, 솔나리, 땅나리... 내년 3.9 대선으로 가는 길. 앞을 내다보니 잡룡인지 잠룡인지 두엇 빼곤 싹수가 걱정스럽다. 유권자인 국민을 또 얼마나 피곤하게 만들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