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종자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일기- 파프리카 육묘 실패기(2) 곁방살이에 도둑이 들다 "도둑이 들었슈." 점심 무렵에 우리 집으로 찾아온 김 계장이 말했다. "도둑이라뇨?" "다 파먹어버렸슈. 한톨도 안남기구 쥐새끼가 절딴 내버렸다니께유." 김 계장과 같이 어제 모종판에 상토를 채워 노랑,주황,자색 세가지 색깔별로 뿌려둔 파프리카 씨앗을 밤새 새앙쥐가 들어와 다 까먹.. 귀촌일기- 농민은 흙이다, 파프리카 모종하기 올핸 파프리카를 심어볼 요량이다. 읍내 오복사에서 씨앗을 미리 사두었었다. 오렌지,옐로우,퍼플 세 봉지의 종자값이 모두 6만원. 한 봉지에 씨앗이 100개 들어있다. 준비 완료다. 파프리카 색갈에 따라 종자 색갈이 다르다. 흙을 만지는 김에 상치 모종도 한판 부었다. 올해 첫 작업. 오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