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밭 (3) 썸네일형 리스트형 귀촌의 맛, 토란대 만들기 오늘 첫 토란대를 잘랐다. 토란밭에서 놀면 햇토란탕을 맛볼 날이 가까워 온다는 뜻이다. 알토란 추수는 첫서리가 내리는 한달 뒤에 천천히. 잘라 둔 토란대는 슬슬 말렸다가 두어 주일 뒤 껍질을 벗겨 가을 햇살에 건조시켜야 한다. 시골 밥상 먹거리에 긴요한 건 토란보다 토란대다. 토란밭이 탄다 연일 뙤약볕에 토란이 탄다. 비가 내릴 낌새가 없다. 올핸 토란을 많이 심은 편이다. 맷밭은 며칠만 비가 안와도 탈. 토란밭에 물 주는데만 한 시간 넘어 걸렸다. 그나마 시원한 이른 아침나절인데도 땀부터 난다. 귀촌일기- 토란잎 그늘 아래의 휴식 가을 뙤약볕 땀은 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