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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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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국장이나 맛있게 먹자 백척간두 진일보... ... 큰일 날 뻔 했다. 오늘은 새로 끓인 청국장이나 마음 놓고 먹자. 5년여 만에 KBS MBC SBS가 어떻게 거듭나는지 다시 시청하기로 했다.
한양 청국장 귀촌 했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가신 분이 있다. 집사람과 동년배 친구가 되어 가까이 사귀었던 분... 그 분이 만들어주고 간 청국장이 동이 나기에 이르렀다. 이 말을 전해 듣고 제꺽 청국장을 만들어 택배로 보내왔다. 시골 여기서 만들어 한양 보내도 모자랄 판에 한양 청국장을 먹게 되다니. 청국장 만들 때 사용하는 볏짚을 역귀촌할 때 한아름 아예 가져갔다나. 오늘도 뽀글뽀글 청국장을 끓였다. 한양 친구를 생각하며...
남정네가 끓인 청국장 남자라고 못하나요. 가끔 소매를 걷어붙이고 내 손으로 뚝딱뚝딱 만들어 먹기를 좋아한다. 청국장을 만들어 보았다. 둘러보면 모두 있는 재료다. 된장에 멸치 육수를 만든 다음, 시큼한 김치를 참기름 몇 방울에 살짝 볶는게 청국장 맛을 내는 지름길. 스산한 이 계절에 따끈한 청국장이 딱이다.
귀촌일기- 청국장 끓이기, 남자라고 못하나요 무슨 기계인지 얼마 전 집사람이 하나 샀다. 야구르트도 만들고 하더니 이번에는 청국장을 만들겠단다. 그동안 수없이 도전했으나 옛방식대로 만드는데 실패했기에 한쪽 귀로 흘려들었다. 드디어 첫 작품이 나왔다. 서울에 볼 일이 있어 갔다와서 끓이겠단다. 청국장 끓이기. 남자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