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졌다! 채마밭에서 돌아오는 길 이럴 때 흔히들 하는 말로 한마디. ' 졌다! 졌어! ' 라고 한다. 잡초에 졌다. 어느 해인들 잡초에 이겨본 적이 있으련만 올핸 완전 참패다. 가뭄때는 엎드려 숨 죽이고 있더니 긴 장마에 기세가 오를 대로 올랐다. 잡초 등쌀에 손 들었다. 그나마 건지는 건 덤으로 생각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