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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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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방...입춘대길 오죽에도 납매 가지에도 밤새 하얗게 눈이 내렸다. 立春 瑞雪. 책력을 보니 올해 입춘시는 오전 5시 51분. 입춘방을 써서 붙였다. 입춘첩을 여러 장 쓴 건 해마다 입춘첩을 기다리는 이웃이 있다. 입춘 날 소소한 즐거움의 하나.
귀촌일기- 그럼 그렇지! 입춘 한파 올 겨울은 수십 년래 이상난동이었다고 다들 입을 모았다. 입춘인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햇살이 고왔다. 입춘방을 써놓고 입춘시 오후 6시 3분을 기다리며 느긋했다. 그러나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입춘방을 붙이는 해 질 무렵엔 기온이 급전직하. 한파경보. -못다한 겨울이 있었나. 자연..
귀촌일기- 올해는 입춘방 다섯 벌을 쓰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옥향할머니네 한 집이 추가되어 올해는 다섯 벌을 썼다. 입춘시는 오후 6시 3분. 이왕이면 입춘시에 맞춰야 하므로 입춘방 배달은 마실 겸 집사람이 담당.
귀촌일기- 입춘대길,건양다경 미리 쓰다 나는 지금 도내리에 없다. 미리 입춘방을 썼다. 해마다 입춘첩을 써서 나누어준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입춘날 붙이는 입춘첩은 굿 한번 하는 것보다 낫다'는 옛말이 있다. 올해 병신년 입춘시는 2월 4일 18시 46분.
귀촌일기- '입춘대길 건양다경' 을미년 입춘방을 쓰다 입춘첩을 쓸때는 늘 마음이 설렌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을미년 새봄이 갑자기 다가온 것 같다. 해마다 여러 장을 쓰서 나눠준다. 기다리는 이웃이 있다. 올해 입춘시는 낮12시 58분이다. 그 시간에 맞춰 붙이면 좋단다.
귀촌일기- 오늘 새벽에 입춘방을 붙이며 정월은 맹춘이라 입춘 우수 절기로다. 산 골짜기에 빙설이 남았으나, 들과 벌판의 경치가 변하도다. 일년 계획 봄에 하는 것이니, 모든 일 미리 하라. ('농가월령가 정월령'에서) 입춘 날에 김장독 깨진다더니 올 입춘도 춥긴 춥다. 반짝추위가 시샘해도 오는 봄을 막을손 가. 봄의 소리 울..
귀촌일기- 입춘대길 건양다경,입춘방 쓰다 해마다 쓰는 입춘방이다. 몇장 써서 이웃에 나누어주었다. 입춘 시는 내일 아침 7시 3분이다. 태울 건 태우고 봄맞이에 혼자 마음 설렌다.
입춘방...입춘대길 건양다경 봄이 오긴 오는 감. 그려, 입춘. 가지엔 이잉. 연태 뭐하나 했더이. 기여, 봄이여. 매화 봉오리가 새벽서리에도 봉긋봉긋하다. 산새가 날아와 마당 느티남구에 앉았다. 입춘시가 오후 1시33분이란다. 올 입춘방은 입춘대길 건양다경. 붓과 벼루, 연적을 옆에 두고 종이를 펼쳐놓으니 묵향이 더해 거실은 ..